보도자료

190724_[보도자료]직업건강협회, 콜센터 상담사 건강관리에 앞장서다
  • 글쓴이 관리자
  • 작성일 2019-08-09 11:10:58
  • 조회수 10371

직업건강협회

콜센터 상담사 건강관리에 앞장서다

 

❍ 직업건강협회(회장 정혜선)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건강 장해 예방과 이를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,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지난 24일 메가벤처타워 교육장에서 ‘상담사 건강 장해 예방 및 관리 대책 설명회’를 개최하였다.

- 설명회에는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황규만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사무 총장 및 컨택센터의 인사노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, 보건관리자로 근무 중 인 5명의 산업간호사가 참여하여 보건관리 활동 사례를 설명하였다.

❍ 양원희 직업건강협회 부장은 ‘’사업장의 유해인자와 작업방법 및 업무 과중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명시되어 있으나, 사업지원서비스업인 컨택센터는 아직 법적으로 의무화되지 않았다.‘’고 전했다.

❍ 설명회에 참석한 보건관리자들은 업종별로 보건관리 우수사례를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. 통신, 유통, 병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보건관리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상황을 전달하였다.

- 보건관리자들은 ‘‘10여 년 전에는 직원들이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투약 위주의 업무가 주로 진행되었지만, 지금은 스트레스 관리가 핵심 업무가 되었다.‘’고 말하면서, ‘’스트레스로 인해 흡연, 비만, 소화불량, 고혈압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.‘’ 고 전했다.

❍ 보건관리자 선임을 검토 중인 회사에서 실제 운영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"일회성의 단기 이벤트적인 보건관리로는 근로자의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."며 "보건관리자를 전담으로 채용하여 지속적인 관리 및 질병 예방을 통해 건강이 증진된다면 이는 기업의 전체 생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"이라고 말했다.

- 특히 "현재는 콜센터 등 사업지원서비스업이 보건관리자 선임대상업종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감정노동, 직무스트레스, 근골격계질환 등의 발생이 높은 컨택센터업종도 향후에는 보건관리자 선임대상업종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."고 밝혔다

❍ 직업건강협회(회장 정혜선)는 1994년 설립 이후, 건설·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물론 자영업자, 일용직 근로자 등 모든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위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, 최근에는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하여 맞춤형 컨설팅 및 우수사례를 발굴 하고 있다.

-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해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, 정부에도 보건관리자 선임확대를 건의할 예정이다.


    


목록





이전글 190711_[보도자료]직업건강 국제교류 강화 직업건강협회, 제4...
다음글 190829_[보도자료] 심폐소생술로 근로자의 생명을 살린 롯데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