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업건강협회, ‘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’선포
❍ 직업건강협회(회장 정혜선)는 4월 26일 ‘창립 25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’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63빌딩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하면서, ‘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(10 Health Practice For Workers)를 발표하였다.
-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해 10월 명칭을 변경한 후, 직장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 수행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들을 다양하게 모색해왔고, 그 일환으로 보건관리자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10대 수칙을 개발을 위해 최은희 이사(을지대학교 교수)를 연구책임자로 하여 연구를 해왔으며, 이번 창립 25주년을 맞이하여 발표하게 되었다.
❍ ‘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’은 건강증진·건강보호·정신건강·작업조건 및 근무환경이라는 4개의 분야를 구분하여, 직장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수칙을 제시하여,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10대 수칙을 제시하였다.
- 건강증진분야는 운동·금연과 절주·식생활·수면과 휴식의 영역으로 구분하여,
① 직장생활에서 계단 이용과 걷기를 생활화하기 ② 담배는 절대 피우지 말고, 절주하는 회식문화 만들기 ③ 규칙적으로 골고루 알맞게 먹고, 야식하지 않기 ④ 매일 7~8시간 수면하고, 근무 시간 중에 주기적으로 휴식시간 갖기
를 제시하였고,
- 건강보호 분야는 예방접종·건강검진의 영역으로 구분하여, 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받기 ⑥ 건강진단과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기
를 제시하였으며,
- 정신건강 분야는 스트레스 관리·대인관계의 영역으로 구분하여, ⑦ 하루 10분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 갖기, ⑧ 서로를 존중하는 말과 행동 실천하기
를 제시하였고,
- 작업조건 및 근무환경 분야는 근골격계질환예방·유해요인의 영역으로 구분하여,
⑨ 작업시 전 스트레칭 하기 ⑩ 직장의 유해요인을 알고, 정확한 보호구를 착용하기
를 수칙으로 제시하였다.
❍ 직업건강협회의 정혜선 회장은 ‘향후 제시된 10대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, 우리 사회에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전문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.‘는 포부를 밝혔다.